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4000만명 넘어…사망자 112만명 육박

야간 통금이 실시된 영향으로 17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가 극히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16일 자정을 기해 야간 통금 조치를 취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전 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도 112만명에 육박했다.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데 따른 것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32분(그리니치 표준시 18일 오전 8시 32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00만8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11만5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가 4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293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6월 27일 1000만명을 넘어섰고 8월 10일 2000만명, 9월 17일 3000만명 선을 각각 넘어섰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첫 보고 이후 179일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선 뒤, 1000만명에서 2천만명은 44일 만에, 2000만명에서 3000만명은 38일 만에, 3000만명에서 4000만명은 32일 만에 각각 넘어섰다.

유럽을 중심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35만명을 넘어서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10만9000명이 유럽 대륙에서 나왔다고 WHO는 덧붙였다.

WHO는 전날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해 각국이 병상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주 유럽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3월 첫 정점 때보다 3배 가까이 많아 많은 도시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중환자실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고 WHO는 전했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이 834만314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인도(749만4551명), 브라질(522만4362명), 러시아(139만9334명)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199명이다.

전날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인도가 6만2092명으로 가장 많아 최악의 핫스폿으로 지목됐다.

다음으로는 미국(5만4232명), 프랑스(3만2427명), 브라질(2만2792명), 영국(1만6171명), 러시아(1만4922명) 순이었다.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같은 시각 111만5154명으로 11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가별 누적 사망자 수도 미국이 22만4283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브라질(15만3690명), 인도(11만4064명), 멕시코(8만6059명), 영국(4만3579명), 이탈리아(3만6474명) 등이 뒤를 잇는다.

한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4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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